공학·그린 에너지

두려워 마라, 아직 멀었음이라.

환이* 2016. 3. 15. 05:00


두려워 마라, 아직 멀었음이라.

 

1999 미국에서 사회적 불안 심리가 팽배했었다. 소위 말하는 Y2K(year 2000) 컴퓨터 버그문제 때문이었다.


때까지 모든 컴퓨터의 프로그램의 년도 표시가 끝에 자리 숫자, 1999년을 99로만 표기 되었는데 2000 11일에는 00으로 돌아 가버리는 문제 때문이었다.

 

은행의 계좌가 개설 이전으로 돌아가 버리니 잔고가 제로가 것이고, 항공이나 선박, 철도의 관제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서 사고가 속출하겠고 정전, 단수가 일어 난다는 것이었다.

 

덕분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Update)하는 회사들이나 발전기 제조사들이 돈을 많이 벌었었다. 교외에 사는 사람들은 정전되면 지하수 펌프(Well Pump) 작동을 하여 물을 사용할 수가 없는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그런 씨나리오는 실현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컴퓨터 알파고와의 바둑 대국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되는 같다. 다른 것보다 현재의 일자리를 빼앗길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상당수가 예비 실업자가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기업은 이윤창출이 생명이다. 만일 회사에서 근로자 대신 기계를 도입하려면 미국의 경우 7년간의 인건비보다 기계 값이 싸야 한다. 그러나 아직 그런 값의 로봇은 없으며 가까운 장래에도 없을 것이다. 미국의 세제(稅制)에서 생산장비의 감가상각(減價償却, Depreciation) 7년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개성공단 철수 회사들이 투자금 수십억을 날렸다고 하지만 미국의 세제를 대입하여 7년이 지났다면 생산장비의 자산(Assets)가치는 제로(Zero) 된다.

 

2005 일본 혼다에서 아시모라는 인간 로봇(Humanoid) 발표 하였다. 인간처럼 걷고, 말하고, 춤추고, 악기를 연주하여 찬사를 받았다. 덕분이 일본이 로봇강국으로 인식되었으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원전 내부에 들어가서 밸브를 잠글 있는 로봇은 없었다. 그게 현실이다.

 

로봇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이 자동차 생산라인이다. 그럼에도 근로자들의 숫자가 많은 것은 로봇의 한계와 가격에서의 메리트(Merit) 없기 때문이다.


일반 민수용으로 당장 로봇의 수요가 있는 곳은 고령자들이나 장애자들의 행동보조를 있는 로봇이지만 역시 가격에 의한 장벽이 높다.


때문에 그것을 살만한 노인이나 장애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하여, 차후에라도 신기술에 의한 새로운 기계가 나왔을 때는 그냥 개발자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좋은 봄날, 기분전환을 위하여 주말에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보심이 어떨는지

3/14/16

Sun of Jamaica